Django model별 MySQL storage engine 적용하기
MySQL에서는 여러가지 storage engine이 존재하는데 그 중 InnoDB와 MyISAM이 가장 유명하다.
그에 대한 설명은 이전 포스팅에서 확인 가능하므로, 생략 https://lee-seul.github.io/backend/2017/12/19/MySQL-storage-engine.html
MySQL, Django 스택의 개발 환경이라면 대부분이 InnoDB를 기본 storage engine으로 쓰고 있을 것이다.
그러나 다양한 개발 요구 사항과 성능 등의 이슈로 테이블 별로 다른 storage engine을 적용해야 하는 상황이 있을 수 있다.
특히, 로그의 경우 무결성 체크 등의 기능이 필요 없고, 로그로 인한 성능 이슈가 생기지 않도록 처리해야하기 때문에
InnoDB보다는 MyISAM이 더 나은 선택이 될 수 있다. (NoSQL이 대안이 될 수 있지만, 개발 비용이 들거나 Dynamo처럼 서버 비용 이슈가 있다)
그런데 Django 문서나 코드를 봐도 Model 별로 storage engine을 세팅할 수 있는 방법은 없고
문서상에도 나와있듯이 조금 귀찮은 2가지 방법으로 적용할 수는 있다.
2가지 방법은 SQL을 이용하는 방법과 Django 세팅에서 해당 테이블을 만들기 전에 기본 storage engine을 바꾸는 방법이 있다.
SQL을 이용하는 방법은 매우 간단하다.
먼저 테이블을 만든 다음, django shell이나 MySQL에 직접 접근하여 쿼리를 날리면 된다. 쿼리는 아래와 같다.
ALTER TABLE <tablename> ENGINE=MyISAM;
두번째 방법은 조금 귀찮은데 migrate 명령을 실행하기 전에 django DB 세팅에 아래와 같은 코드를 추가한 다음
migrate 명령을 실행하면 된다.
'OPTIONS': {
'init_command': 'SET default_storage_engine=MyISAM',
}
migrate 종료 후에 다시 InnoDB로 기본 세팅을 바꾸는 걸 잊으면 안된다.